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촉진을 위해 '2019년 해외지사화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역할을 42개국 130개 해외민간네트워크가 대행해 수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수출계약, 인·허가 취득, 유통망 입점, 브랜드홍보 등을 지원하는 발전단계와 기술제휴, 투자유치, 현지법인설립을 지원하는 확장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발전단계는 총 사업비 900만원 중 업체에서 250만~350만원을 부담하면 되고, 확장단계는 총 사업비 1900만~2900만원 중 업체부담금이 665만~1015만원으로 해외지역별 차등을 두고 있다.


 기업별로 최대 10개 지역 신청이 가능하며 일자리 으뜸기업(2018년), 청년친화 강소기업(2019년)은 최대 12개까지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인천지역본부(032-837-7019)로 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