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 도시민의 성공적 귀농을 위한 '제10기 귀농·귀촌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2010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4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찾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농업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나날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교육이다.

박준상 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위한 마음가짐 정립, 기초영농기술 교육, 현장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며 "올해 귀농 희망자의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한 단기 교육 3개반을 더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