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의 사회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공익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2019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 73개 단체에 9억86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시가 1월30일부터 2월15일까지 사업 계획을 공모한 결과, 23억5500만원(158개 단체)가 접수됐다. 시는 지난달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열고 73개 단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앞으로 NPO(비영리민간단체)지원센터를 신설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성장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알기 쉬운 비영리 단체 회계'란 주제로 회계 처리의 간소화와 효율화,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등 회계 집행의 부적정 사례 등을 중점 교육해 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