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로 진행되는 '예술놀이로 도깨비와 친구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 1~3학년을 4월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으로 놀이하는 예술(Play-Art Lab)이 기획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교육과정은 4월6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총 15회로, 미추홀학산문화원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춤, 음악, 시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놀이를 통해 신체를 활용하고 마음과 감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의 마무리로 진행되는 공연 발표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게 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과정 속에서 학부모들과도 가치와 의미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속에서 아이를 함께 키워갈 수 있는 마을커뮤니티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