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함께한 추억 만들기 "엄마 아빠랑 함께해 신나요"
"엄마 아빠랑 함께해서 재밌고 신나요."
3월31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9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조윤혁(5)군은 똘망똘망한 눈을 반짝이며 한 글자 한 글자 힘주어 참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찾은 윤혁군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번호를 부여받아 선수로 당당히 대회에 참가했다.
윤혁군의 어머니 곽상미씨는 "윤혁이가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매년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 아이에게도 저희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다"며 "크게 바라는 것 없다. 사랑하는 윤혁이가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한다"고 웃음 지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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