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26일 전 세계 50여개국의 기자 70여명이 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자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9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하고자 한국을 찾았다.

세계 기자단은 이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취재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이 세계 가전제품과 반도체시장에서 성공하게 된 역사를 둘러보고 IT강국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성행궁으로 이동해 화성 축조 등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자 노력해왔던 우리 민족의 자주성에 대한 취재를 이어갔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