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팀 5월25부터 인천 대표로 출전
▲ 26일 열린 농구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맞붙은 산곡북초등학교와 연학초등학교.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산곡북초등학교(여초부), 안산초등학교(남초부), 인성여중, 안남중(남중부)이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농구 종목에 출전할 인천 대표로 정해졌다.

이들은 지난 26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각각 우승했다.

산곡북초는 연학초를 45대 29로 꺾었다.

안산초는 송림초가 선수 부상 및 부족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기권승을 거뒀다.

여중부는 인성여중이 부일여중을 55대 36으로 물리쳤다.

남중부는 안남중이 송도중을 91대 59로 대파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라북도 일원에서 5월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날 선발전 경기 관람을 마친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곽희상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열정과 그 동안의 노력들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승리한 팀에는 축하와 패배한 팀에는 위로를 전하고 싶다. 또 선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소년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