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각종 영화제나 예술제, 광고제 등의 진출 및 수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글로벌 VR·AR 협력사업 설명회를 한다.

도는 설명회에서 국내외 각종 VR·AR 어워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제작·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계획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18건의 VR·AR 콘텐츠를 선정해 3건에 대해서는 제작지원을, 15건에 대해서는 광고제 등의 출품지원을 해 각종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출품을 목표로 콘텐츠 제작 및 출품을 위한 소개 영상, 번역·통역, 출품 비용, 현지 참가비, 시연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0만∼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 클러스터센터(031-8064-1719)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