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주역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자율점검표 배부 △해빙기 생활주변 점검·정비 △양주시 생활안전·자전거보험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생활주변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불법 주·정차 관행 개선을 위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캠페인을 병행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일반·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율점검표를 참고해 스스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