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화훼영농조합법인은 최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고 25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이기승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재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및 운영규정 승인, 임원선출, 출자금납입,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김생원씨를 선출했으며 이사 6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

김생원 대표이사는 "조합원의 단합과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공동출하와 유통, 새로운 품종 육성, 교육사업 등 다각적인 화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시화훼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간의 협업적 농업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동출하, 유통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광주=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