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도 군·구 행정 실적 종합평가 결과, 남동구가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 사무와 보조금 지원 업무, 주민자치센터 운영, 시정 참여도, 청렴도 등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연수구가 2위, 계양구가 3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성적이 향상된 동구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축산 및 수산진흥 분야에선 강화군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각 군·구의 시책별 순위와 종합 순위 기여도 등에 따라 총 1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우수 담당자에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