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권역부문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수돗물 시음회 행사 등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과 한강생태 바로알기·한강 살리기를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올해 행사 주제는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leaving no one behind) 로 선정됐다.

양수리 환경생태공원에서 열린 수돗물 시음회에는 지역주민·환경보전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가해 물 맛 비교 및 물의 우수성을 체험했으며, 여의도 한강생태공원에서 열린 한강 살리기 행사에서는 한강에 대한 교육과 하천정화활동이 펼쳐졌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