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대 24 완승 … 포스트시즌 진출 청신호
▲ 인천시청 송지은(가운데)이 16일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인천시청과 대구시청의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인천시청이 대구시청을 물리치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인천시청은 16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3대 24로 승리했다.

인천시청 송지은은 혼자 9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승점 21(10승1무6패)을 기록한 인천은 5위 대구시청(승점18/9승8패)과 승점 차를 3으로 벌렸다.

모두 8개 팀이 참여하는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의 경우 3,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기 때문에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5위는 그대로 탈락이다.

인천시청은 같은 날 서울시청을 26대 20으로 꺾은 3위 삼척시청(승점22/11승6패)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