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5개팀 참가 … 지역 10개 구장서 진행
인천광역시협회장기 축구대회가 17일 문학보조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35개 팀이 참여하는 엘리트체육 대회와 청년부(20대)부터 황금부(70대)까지 80개 팀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진행된다.
초·중등부는 소년체전 선발전을, 고등부는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을 겸한다. 이밖에 각 연령별 생활체육 우승팀은 전국대회(대통령기)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박남춘 인천시체육회장(인천시장)은 개회식에서 "아침 일찍 모인 축구인들을 보니 인천 축구의 저력을 보는 것 같다. 인천시와 체육회도 축구인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경기가 진행되는 모든 경기장에 엠뷸런스와 의료진이 대기한다. 모두 즐겁고 부상 없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8일까지 문학보조경기장을 비롯한 동구구민구장, 서곶근린구장 등 인천 내 총 10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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