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다음달 1일부터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납부칩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하남시 종량제봉투 등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납부칩 가격을 일괄 인상한다.
종량제봉투는 20리터 기준 400원에서 500원으로, 음식물 납부칩은 5리터 기준 120원에서 180원으로 오른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이후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미뤄왔으나 각종 택지개발 등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를 원활히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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