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14일부터 학생승마체험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는 300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 중 추천자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선착순으로 학교 또는 승마장으로 통해 신청을 받는다.


학생승마체험은 미사동 '미사리승마공원'에서 위탁 실시하며 사업대상자는 일반승마체험(기초형) 비용 32만원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자 확정 후 승마장과 일정 협의해 승마강습을 실시한다. 총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을 받는다.


시는 향후 참여 학생들의 참여도 등 운영성과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위생과 동물방역팀(031-790-6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