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경기도시공사가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장이 광교융합타운 현장과 판교테크노밸리, 다산신도시 등 공사 주요사업지구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 진행사항과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안전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장은 첫 방문지로 안양시 연현마을을 방문했다. 이재명 경기 지사의 취임 후 첫 방문 민생현장인 안양 아스콘 공장 부지를 둘러본 후 이 사장은 "도지사의 1호 민원해결 안건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교융합타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변 주민뿐만 아니라 경기남부권의 수요까지 고려해 성공적인 조성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장은 최근 범국가적 문제인 미세먼지와 관련해 건설현장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 등을 제시하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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