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농협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기새농민회 첫 이사회가 열린 가운데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과 홍응유 경기새농민회장,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7일 4층 대회의실에서 남창현 본부장과 홍응유 한국새농민(이하 경기새농민회) 경기도회장, 품목분과장 및 시·군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기새농민회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경기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일정 및 품목별 분과세미나 추진계획을 협의하고,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응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새농민회는 농업·농촌이 가진 본질적 가치에 대한 신념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후계농업인 육성 및 영농기술보급 등 한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선도농업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도 농업인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매년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새농민으로 선발하고,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