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인천공항~도야마(일본)노선 하계 스케줄 운항 재개를 기념해 7일부터 항공권(운임)을 '0원'에 판매하는 '도야마 특가조치 발령'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도야마 여행 피크 시즌을 맞아 에어서울은 4월부터 월·수·토 주3회 취항으로 도야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우선 7~14일까지 인천공항~도야마 노선의 항공운임을 0원으로 판매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가 좌석 총1000매가 7일, 8일, 11일 사흘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편도총액 3만36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특가 대상 탑승 기간은 4월~8월31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알펜루트의 설벽은 매년 4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만 감상할 수 있는 절경으로, 일본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힌다"며 "이번 특가 기회를 잡아 은빛 설국의 비경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가조치 발령' 이벤트는 에어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한정 판매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도야마는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는 '갓쇼즈쿠리 마을'등 대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