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치매등록관리율' 지표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치매등록관리율이란 치매인구 대비 치매등록·진단·사례관리건수를 말하며 하남시는 36%를 기록해 경기도 평균(24%)을 월등히 앞섰다.


지난해 7월 개소한 하남시 치매안심센터 운영한 결과로 6개월여의 짧은 운영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전국 최초로 직접 개발한 인지재활교재 기품서는 전국 13개 시·군·구에서 인지재활교재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등록관리 뿐만 아니라 치매어르신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9월에는 치매진단검사 전국 1위(중소도시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