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26일부터 3월10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12박13일 일정으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이재원을 비롯한 선수 38명 등 총 5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표 참조>

선수단은 롯데 자이언츠(2회/구시카와 구장 2월28일, 3월7일), LG 트윈스(구시카와 구장 3월1일), KIA 타이거즈(킨 구장 3월3일), 한화 이글스(고친다 구장 3월4일), 삼성 라이온즈(아카마 구장 3월6일)와 총 6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SK는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전력을 최종 점검하면서 개막전에 대비한다.

선수단은 26일 오후 2시 35분 대한항공(KE735편)을 통해 출국하고, 3월10일 오후 8시40분 대한항공(KE736편)을 통해 귀국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