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현황 파악 업무 '파격'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으로 배수용(58) 원장이 22일 취임했다.
신임 배 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무실과 단지를 돌아보며, 직원의 근무여건과 기업의 입주환경을 살피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직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하고자 취임식보다는 바로 원장 직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배 원장은 경기테크노파크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추후 구체적인 운영방향과 경영전략을 수립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배 원장은 94년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했다. 안양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평소 업무처리가 적극적이고 꼼꼼하며 직원들과의 친화력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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