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동참
▲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이 개인 텀블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이 19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 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플라스틱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사진 1건당 1000원이 기부되며, 인증한 뒤에는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앞서 장정민 옹진군수에게 지목된 이 의장은 텀블러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며 캠페인 동참을 알렸다. 이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 역시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맑고 깨끗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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