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이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는 성과 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성과경영 전국 순회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이 원하는 성과목표 설정이 일의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 강연은 성과 전문가로 알려진 류량도 박사가 맡아 진행했다.
류 박사는 지난 8일 해양경찰청에서 개최된 '성과관리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일 서해청, 13일 동해청, 18일 남해청을 방문했고 이날 오후 제주청 직원들과 만나 마지막 강연회를 열었다.
류 박사는 강연에서 해양경찰이 새롭게 시작하는 성과평가 제도를 '성과 목표 중심의 자율·책임 경영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조현배 청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2019년 주요업무계획의 기본업무가 성과로 이어져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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