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성남지역 고등학교 신입생은 모두 교복비를 지원받는다.
성남시는 28억5000만 원을 들여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9500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 명당 지원액은 30만 원(동복 21만4000원, 하복 8만6000원)이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 배정일인 2월월 15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교복 착용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교복 지원금 신청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 29일까지다. 지역 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다음달 31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에 해당 학교를 통해 교복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역 외 고등학교, 지역 내·외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4월 1일부터 성남시청 홈페이지(www.seongnam.go.kr)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복 지원금은 주민등록 거주 여부 등 관련 서류를 확인 뒤 신청자 계좌로 입금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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