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이 보호구역 정비
단속카메라·횡단보도 설치

인천 연수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이해 지난 13일부터 연수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19일까지 시설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일제점검에서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송도신도시 8공구 내 신설 초등학교인 '미송초등학교' 통학로부터 선제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도로관리청에서 3월 중으로 무단횡단방지 보도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무인단속카메라 추가설치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연수서는 교통안전이 취약한 어린이통학로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정비하고, 점검과 병행한 안전활동에 주력해 더 이상 교통사고로부터 다치는 어린이가 없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