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석남1동 자유총연맹,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오곡밥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석남1동 자유총연맹,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체장과 회원 70여명은 음식준비, 도시락 포장과 음식 배달 등 역할을 분담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비한 오곡밥, 나물, 견과류, 김, 국 등의 도시락은 노인 및 장애인이 속한 저소득가정 246세대 300명에게 직접 방문·전달됐다.

박희익 석남1동장은 "고생하신 동 자생단체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