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군청 회의실에서 김광철 군수와 이성철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환경 개성 등을 담은 129조문 286항목의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9월 공무원노조가 연천군에 교섭요구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돼 양측 실무진들이 11차례 교섭을 진행한 결과 5개월 만에 큰 마찰이 없이 순조롭게 최종 합의했다.


김 군수는 "군과 노조는 상생하고 화합하는 동반자 관계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