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김세제 태안농협 조합장에게 상호금융 대상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농협

화성태안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1122개 농·축협을 총 1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태안농협은 재무관리와 고객관리, 경영관리 등 전 평가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득점을 올렸다.

또 용인수지농협과 이천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우수상을, 이천농협·양평농협·가남농협·개군농협·김포파주인삼농협·오정농협·용인농협·김포농협·기흥농협·포곡농협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따뜻한 상호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이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등을 분야별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 농축협은 시상금과 표창, 연수 및 유공직원 특별승진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올해는 농협상호금융이 50년을 맞이한 해이자, 미래 100년의 협동조합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농·축협의 지속 성장기반을 구축해 대고객 서비스 향상 및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