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지하상가발전협의회와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협의회는 음악 활동 공간 조성, 지역 대중음악인 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에 손을 모으기로 했다.
재단과 부평지하상가는 지난 2016년부터 '음악동네 만들기'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평뮤직데이'와 '뮤직위크' 등의 행사를 열며 부평지하상가에서 지역 음악인이 공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영훈 재단 대표는 "유동인구가 많고 부평의 상징적인 공간인 부평지하상가가 음악융합도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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