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소년 업사이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건축학교 시즌4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에코건축학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전문적인 에코 건축 디자인 과정과 실물을 제작해 보는 체험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4번째 진행되는 에코건축학교는 그동안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과 환경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로 삼는 등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정원의 2배가 넘는 신청률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41명의 청소년들이 신청했다. 특히 대구, 김해 등 원거리에서 온 열혈 수강생까지 있는 등 에코건축학교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에코건축학교 외에도 업사이클 패션 교실, 어린이 업사이클 창작 교육 '리플레이메이커' 등 청소년 업사이클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