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단원구 초지동 화랑오토캠핑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환경미화원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시 소속 환경미화원 200여명이 참석해 팀별 대항전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누며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미화원들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힘이 난다"며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우리 시는 청결한 도시환경으로 외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는 환경미화원들이 시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준 결과로, 시에서는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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