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과 (주)에펠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청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에펠(하성면 귀전리)을 찾아 김포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 시장은 이 회사 박준열 대표의 안내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상용화에 성공한 스마트 가로등에 대한 시연과 설명을 듣고 격려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가로등을 개발,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며 "김포시는 관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운전자금, 환경개선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에펠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 시간대별 주변 밝기, 통행량을 스스로 감지해 자동 또는 원격으로 가로등의 점멸, 밝기 등 동작을 제어하는 스마트 가로등 상용화에 성공했다.

차량이 통과한 후 3초 뒤 자동으로 소등되고 낮은 단계의 조도를 유지하게 돼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가로등 기둥에는 LED전광판이 설치돼 환경 및 공익, 도로 돌발상황 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기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