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유일 … 건설산업 활성화 공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높일 것"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4회 정기총회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포상(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453억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발주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전문건설업계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주요 건설사업 시공사와 상생협약 ▲시공사 실무부서와 협조체계 구축 ▲인천시 및 건설관련 지역협회와 지속적으로 간담회 개최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을 높이고, 지역 자재·장비·인력이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