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등 주민접근성 많은 장소 5120개소 안내문 배부    


 김포시는 다음 달 한 달간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 사랑방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일반 음식점 3,877개소와 미용실 797개소, 약국 및 병·의원 242개소, 마을회관 204개소 등 총 5,120개소에 복지정보 안내문('한눈에 보는 복지정보') 배부를 완료했다.


 리플릿으로 제작된 안내문에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즉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과 37종의 복지정보 및 64개 복지시설 및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포시지부와 대한미용사회 김포시지부 협조를 받아 음식점과 미용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마을회관에 대해선 각 읍면동은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올 1월 위촉된 '김포시 사회복지명예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지원과 협조를 받아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