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활동 모임인 혁신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모집한 5개 혁신동아리는 직렬, 업무 분야와 상관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했다.


동아리 활동으로는 ▲규제 없는 행복 파주 ▲민간위탁 제도개선 혁신동아리 ▲우리는 문제아들 ▲위드톡(with talk) ▲파주 살림연구소 등으로 시정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주제가 규제개선 과제 발굴, 민간위탁 제도 혁신방안, 생활 속 복지 분야 개선, 지자체 예산연구 등 주요 현안이 많아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혁신동아리는 4개월 동안 정기모임과 현장견학 등 개별활동으로 시정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오는 6월에는 혁신동아리 연구과제 발표회를 열어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시정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직원의 지식창출 활동으로 시정업무 전문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