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통합멤버십 연계 행사
"이랜드 통합멤버십 가입하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남동구에 위치한 뉴코아 인천점은 19일까지 이랜드그룹 통합멤버십 시작을 기념한 '이포인트(E-Point) 연계 행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만들어진 이포인트는 전국 계열사 매장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이랜드 자체 멤버십 제도다. 이랜드몰, 켄싱턴호텔은 물론 스파오, 폴더, 오에스티(OST) 등 의류잡화 브랜드에서도 포인트를 통합해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인천점에서는 이포인트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포인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포인트 가입시 마케팅 소식 수신 여부 ▲유통 첫 구매 ▲패션 로드샵 첫 구매 ▲외식 첫 결제 ▲호텔·리조트 첫 숙박 등 5개 항목에 해당될 때마다 2000포인트씩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 멤버십에서 전환해서 가입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당일 구매하는 금액에 따라 11층 고객상담실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일 때 장바구니, 7만원 이상 미용티슈, 10만원 이상 바디용품 세트 등이다. 특히 국민카드나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입했을 때는 키친타올도 추가로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 2016년 애슐리, 자연별곡, 로운샤브샤브 등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이랜드잇(E-Land Eat)'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통합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하며 외식 고객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통합멤버십에도 이랜드잇이 포함되면서 사실상 대부분 이랜드 브랜드 포인트를 모아 쓸 수 있게 됐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