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졸업, 신혼·출산, 첫 취업, 운전면허취득 등 할인혜택 … 최대 350만원
쉐보레 차량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가 2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한국지엠이 이달 말까지 '황금돼지해 쉐보레 새 출발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고객층들을 대상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등 쉐보레 차량을 구매할 때 최대 30만원까지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다. 해당되는 고객은 신입생, 졸업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출산 가정, 임신 가정, 사업을 시작한 대표자, 신규 운전면허취득자 등 9가지 유형이다.

쉐보레는 기존에 운영하던 7년 이상 노후차 교체 지원제도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말리부, 트랙스 등에만 적용되던 대상을 스파크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스파크는 30만원, 말리부·트랙스 50만원, 이쿼녹스 10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스파크를 구매할 때 최대 17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쿼녹스도 콤보 할부 할인가 100만원을 포함해 35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연초부터 쉐보레 주력 차량 가격을 낮추는 등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달에도 차량 구매시 적용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넓힌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차량들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