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18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평가에서 건축과가 1위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는 ▲청백-e시스템 활성화 ▲자기진단 제도 내실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정착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지속적인 내·외부감사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이고 고질적인 비리 발생을 자치단체 스스로 사전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시정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평가부서인 청렴감사관을 제외한 47개 부서(동)의 2018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3개 분야 실적을 점수화해 자율적내부통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상위 3개 부서를 선정했다.

평가결과 1위는 건축과, 2위는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3위는 토지정보과가 선정됐다. 해당 부서에는 각각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호 청렴감사관은 "업무해태, 부정사례 발생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적극 조치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