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금융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미혼모가족복지시설인 '고운뜰'과 장애인거주시설인 '양지바른'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준기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국민은행 동수원지역본부장, 기술보증기금 수원지점장 등 18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고운뜰과 양지바른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겪려하고,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고운뜰'은 24개월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 가족의 숙식과 보호 등을 위한 자립지원시설이며, '양지바른'은 장애인들에게 주거환경과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응기술과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김준기 본부장은 "수원금융협의회는 수원지역 금융기관간의 금융경제관련 정보교환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을 위한 협의체로 지역내 은행, 보증기관 등 18개 금융관련기관의 영업점 대표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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