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설 연휴기간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음달 8일까지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 중 생활폐기물 적정 수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긴급한 민원에 대응한다.

특히 연휴를 보내는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환경미화원과 민간위탁업체가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를 계속 실시한다.

또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연휴 생활폐기물 배출 홍보 및 동별 설맞이 대청소와 쓰레기 감량 유도를 위한 과대포장 지도·단속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군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와 음식물 감량화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에 시민들의 주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