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특별한 새해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한다.

설 연휴 전날이자 이벤트 첫날인 오는 3일 미술관을 일찍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리버드 이벤트'에서는 개관 시간인 10시부터 입장하는 순서대로 선착순 20명에게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굿즈 'MMCA 달력'을 선물한다.

'황금돼지' 해를 맞이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돼지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돼지띠 관람객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관 통합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하고 총 2000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9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미술관에서 색다른 경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전시회를 해당 기간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이나 전시 관련 문의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