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중 지역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설 명절 당일은 병의원 6개소(햇살병원·더바른병원·두리이비인후과의원·서울365소아청소년과의원·하남기독의원·김기영정형외과의원)이 정상 운영된다. 또 약국 10개소(순리원·오렌지·모범·해성·미사랑·가나·365·옵티마하남·부츠약국위례스타필드시티점, 부츠약국하남스타필드점)가 문을 연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중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은 보건복지 콜센터(129)를 이용하거나 비상대책상황실(031-790-657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