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안보단체 평화회관 만들 것"
김재경 광주시 재향군인회 회장이 제24대 재향군인회 회장에 재선됐다.
지난 23일 광주시 향군회관에서 열린 제58차 정기총회에서 김재경 회장이 자유총연맹 경기도 회장을 역임한 조남은 회장 후보를 19표(38 대 19표) 차이로 물리치고 4년 임기의 향군회장에 재선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62명 중 57명 참석, 2018년 회무 및 결산보고와 임원개선 총회로 이루어졌다.
김재경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향군장학금과 안보논술대회를 더욱 알차게 확충시키고, 향군회관을 새로 지어 광주시의 모든 보훈, 안보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평화회관으로 만들어 향군이 단지 안보친목단체로만 머물지 않고 평화운동단체로 거듭남으로 광주시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원의 참여와 단결을 당부했다.
/광주=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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