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9일 내수기업 및 초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 비기너(Beginner) 교육'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전략수립 및 활용'을 주제로 실시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1위 SNS 웹사이트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 및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의 구조 및 제품등록방법, 자사제품 홍보, 신규 바이어 발굴 방법 등으로 꾸며졌다.

경기중기청은 해외 마케팅 성공률이 높은 각종 해외 온라인사이트에 대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만큼 올해부터는 온라인 수출마케팅 교육을 매달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 신훈묵 팀장은 "당초 교육 인원이 80명이었으나 기업들이 신청이 많아 100여명으로 대폭 늘렸다"며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업 눈 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