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과 신임 강병옥 경기팜스테이협의회장이 협의회 소속 마을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과 신임 강병옥 경기팜스테이협의회장이 협의회 소속 마을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경기팜스테이협의회는 안성 유별난마을에서 도내 팜스테이마을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협의회는 작년 결산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제9대 경기팜스테이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강병옥 대표는 "경기지역 팜스테이 마을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이 육성하는 농촌체험 브랜드 팜스테이는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주변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 관광 상품으로, 경기도에는 15개 시·군 47개의 마을이 협의회에 소속돼 운영 중이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촌체험 관광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대표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