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설을 앞두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을 조달하고자 15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경영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명절 특수를 이용,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상담받거나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자금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보증상품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