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1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단체와 시청 직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공산품, 농·축·수산물 등의 판매가격표시 및 준수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상점가·전통시장 내 165㎡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점포 등이다. 점검내용으로는 설 제수용품(과일·생선 등), 생필품(쌀·두부·우유 등)의 가격표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가격표시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 리플릿 홍보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설 제수용품 등에 대해 가격표시제에 대해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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