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tvN 화면캡처
사진출처=tvN 화면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조영구가 아들 영재 교육법에 대해 신재은의 사랑이라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신재은 조영구의 남다른 교육법에 대해 다뤘다.

이날 신재은은 아침 식단으로 청국장, 된장, 생선, 깻잎 등을 성장기 식단으로 추천했다. 신재은은 또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에 정우는 눈뜨자마자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눈높이 교육도 직접했다. 아들과 함께 시간표를 짜고 똑같은 문제집을 두개 사서 함께 푸는 모습을 보인 것. 조영구는 "아내가 똑같은 문제집 두 권을 사서 자기가 먼저 풀어본다. 아내의 모습을 보면 정말 존경한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라고 말했다. 

정우 군은 100세 플랜을 밝혔다. "의대가 6년이면 26살까지만 하면 74년 동안 편하게 살 수 있다. 엄마가 인생을 포기하고 나만 신경쓰지 않나. 수능까지 계속 신경 쓸 텐데 엄마도 암마가 하고 싶은 일 다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영구는 방송 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판 SKY캐슬'이라기 보다는 '엄마의 사랑'"이라고 아내의 교육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들이 더 어렸을 때 사교육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엄마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