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 특화산업인 '섬유와 가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함께 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도가 추진하는 섬유 분야 5개 사업과 가구 분야 1개 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지원받아 섬유·가구산업 육성에 나서게 된다.


 섬유 분야 5개 사업은 섬유 제조 활성화와 역량 강화(1억7000만원), 섬유 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3억3000만원), 섬유 기업 현장 기술 돌봄이 지원(2억원), 섬유 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2억8000만원), 학생복 디자인 개발과 보급 활성화(4억원) 등이다.


 가구 분야 1개 사업은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 개최(1억5000만원)이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주 사무소가 등록돼 있고 최소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섬유·가구 관련 비영리 법인, 등록 민간단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곳은 섬유 분야는 오는 30일까지, 가구 분야는 31일까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특화산업과( 031-8030-2723, 273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